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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작업실

    4층 옥상 작업실을 택한건 실수였다

    - 높아서 왔다갔다 하기 힘들고

    - 좁아서 작품과 재료를 보관할 곳이 없고

    - 아래층이 가정집이라 소음/먼지가 문제가 되었다.

     

     

     

     

    아직 4층 월세 만기일이 3개월 남았지만, 방 딸린 1층 상가 방을 찾아보기로 결정.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간략히 써서 인쇄한 다음에 대전 시내 전체 부동산마다 돌아다니면서 뿌리고 다녔다.

     

    "보증금 200, 월세 25만원, 방 딸린 1층 상가"

     

    그러다 찾은 곳이 지금 작업실이다. 대동 48구역, 재개발 계획이 확정되어 2년 뒤에 공사가 들어가는게 예정된 공간.

     

     

     

    벽지를 뜯고 페인트 칠을 했다.

    벽지 뜯는게 참 괴로운 일이었다.

    그래도 내가 잘 방이니까...하고 열심히 뜯었는데, 한 달 살고 거주지를 옮기게 된다.

    대전시로 부터 전세보증금 지원을 받게 되어, 잠잘 방을 새롭게 구했기 때문이다.

    즉, 작업실 뒤에 딸린 방에서 쪽잠을 자다가, 이제 작업실이 아닌 다른 빌라에서 잠잘 수 있게 되었다.

     

     

     

     

    이 공간에서 한 달을 살았다. 페인트 냄새가 나서 힘들었다.

    지금은 이 공간에 CNC를 두고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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