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인형극을 만들어 무대에 서 본 경험을 기록으로 남긴다. 어쩌면 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이나 인형극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지원, 서류, 면접 현업에서 인형극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분들과 멘토-멘티로 짝 지어서 인형극의 여러 요소를 배우고, 마지막에 창작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 공연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월 140만 원가량의 지원금이 6~7개월간 지급되는데, 사업 동안 추가 소득이 있으면 안 되는 불편한 규칙이 있었다. 지원금이 청년 일자리 복지성 자금이라 무직자에게만 지급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이 사업에 선정 되면 반년 동안은 인형극 창작하느라 바쁠 테고, 또 다른 영리 활동을 하지 못할텐데 괜찮은가 자문 해 봤는데, 인형극을 배워서 40년 후에 마리오네트..
오토마타 작품 창작을 위한 캠 메커니즘의 기초 및 설계 기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캠(cam) : 회전운동을 상하운동으로 변환하는 기구 달걀 모양 캠은 말 그대로 캠 모양이 달걀모양이라서 달걀모양 캠 입니다. 배 모양 캠(pear shape cam)이라고도 합니다. 서양 배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길쭉하게 생겼다고 하네요. '편심'이라는 말이 어려운데, 중심이 치우쳐 있다는 뜻입니다. 축이 캠 원판의 가운데가 아니라 가운데에서 빗겨난 곳에 꽂혀서 편심캠입니다. 달팽이 모양 캠은 캠팔로워를 위로 올렸다가 뚝 떨어뜨리는 캠 입니다. 달걀 모양 캠이나 편심 캠과는 달리, 모양 때문에 한쪽 방향으로만 돌릴 수 있습니다. 달걀모양캠과 편심캠의 차이를 그림만 봐서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어서 실물 영상으로 비교 해 보겠..
본 글은 레이저가공시 덜 타게 가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실험한 내용입니다. 결론만 궁금하신 분은 스크롤을 맨 밑으로 내리시면 됩니다. ▲문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목재를 레이저커팅하면 절단면이 검게 타서 상품성이 떨어진다. 시판되는 상품처럼 덜 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사진 :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오토마타 키트 ▲풀이 과정 (1)한국메이커모임에 질문글 작성 https://facebook.com/groups/koreamakers/permalink/2105759849562741/ (2)서로 다른 3군데 업체에 시험 가공 의뢰 A사(90W CO2레이저) B사(150W CO2레이저) C사(트로텍 장비) 사진 : 3사 레이저커팅 비교(앞면) 사진 : 3사 레이저커팅 비교(뒷면) 재료에 따라 타는 정도가 다..
실을 당기면 팔, 다리가 움직이는 관절인형입니다. '점핑잭' 이라고 하지요...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장난감입니다. 칠하고 조립해서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 봤습니다.
오토마타에 대해 배우고, 키트를 조립해서 가져가는 부스 운영 캥거루라고 디자인 했는데, 아이들은 피카츄도 만들고, 고양이도 만들고, 어벤져스도 만듭니다. 구입은 여기서 : https://smartstore.naver.com/automatafriends/products/4530920566 캥거루 오토마타 키트(기업, 관공서용) : 오토마타 프렌즈 [오토마타 프렌즈] 선물용 오토마타 작품을 판매합니다. smartstore.naver.com
무료한 토요일 낮, 페이스북을 하다가 마사토끼님 만화를 보게 됩니다. (링크) 당연히 A가 아닐까... 사고실험을 해 봤지만, 마음속에 자꾸 걸리는게 있습니다. B일 수도 있지 않을까? 리플을 답니다. 다이소에서 재료를 사와서 실험 해 봤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작업과정과 결과를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특이한 의뢰였다. 축제 때 오토마타를 만들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문의를 주셔서, 장비/공구 목록을 드렸더니 정말로 구입을 하셨다. 학교에서 목공장비를 구입/관리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오토마타를 처음 접하는 고3 학생 4명에게 캠 12개 달린 '용 오토마타'를 만들도록 지도했다. 10월에 전시 준비 때문에 너무 바빠서 하루 밖에 못 도와줬는데, 나 없이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을 완성한 학생들이 대단하다. 밴드쏘, 드릴프레스 사용법을 알려주니까, 쉬는시간에 휴대폰거치대를 뚝딱 만들었다. 장비 사용법만 알려주면 된다. 나머지는 알아서 한다.
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꿈지락 페스티벌'에서 부스운영을 했다. 새로 개발한 바람개비 오토마타를 처음 선 보인 자리. 전동드릴, 바이스, 요술톱, 사포 등 다양한 공구를 골고루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샵을 설계했다. 사진 : 팹랩대전 김종열님
팹랩청주에서 진행한 오토마타 워크샵 부모님+자녀가 팀이 되어서 작품 하나 만들도록 워크샵을 설계 해 봤는데 느낌이 좋았다.
도무송(톰슨) 가공으로 만든 캥거루 오토마타를 가지고 어린이 대상으로 워크샵을 해 봤다. 귀를 잘라서 캥거루가 아닌 다른 종으로 바꿔놓는 참여자도 있었다. 아이들은 기획자의 의도를 뛰어넘는다.
오토마타프렌즈의 스테디셀러, 캥거루 오토마타를 도무송(톰슨) 가공 맡겨 봤다. 제조공장을 직접 견학하는게 참 재미있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구입을 희망하시면 아래 링크로... https://smartstore.naver.com/automatafriends
주워온 식탁에 원형쏘를 결합해서 테이블쏘와 썰매지그를 만들어봤다. 해 보고 나서 하는 얘기지만... 테이블쏘를 내 방식대로 자작하는건 비추천이다. 차라리 저렴한 테이블쏘를 산 다음에, 지그를 잘 만들어서 활용하는게 더 낫다. 테이블쏘가 위험한 장비이고, 또 직각을 정교하게 잘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전시 유성구청의 요청으로 오토마타 키트를 만들어 납품했다. 유성구청을 상징하는 '유성이' 캐릭터를 활용한 조립키트로, 조립 후 기어를 돌리면 '랙 엔 피니언 메커니즘'에 의해 위아래로 움직인다. 시안 수정이 1,2,3,4번 순으로 진행되었고, 4번으로 확정되어서 생산했다. 과학행사나 축제 때 신박한 조립교구나 움직이는 오토마타 키트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동네 메이커 팀에서 재밌는걸 만들어 봤습니다. 5월 12일 한강에서 쓰레기통 게임을...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4층 옥상 작업실을 택한건 실수였다 - 높아서 왔다갔다 하기 힘들고 - 좁아서 작품과 재료를 보관할 곳이 없고 - 아래층이 가정집이라 소음/먼지가 문제가 되었다. 아직 4층 월세 만기일이 3개월 남았지만, 방 딸린 1층 상가 방을 찾아보기로 결정.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간략히 써서 인쇄한 다음에 대전 시내 전체 부동산마다 돌아다니면서 뿌리고 다녔다. "보증금 200, 월세 25만원, 방 딸린 1층 상가" 그러다 찾은 곳이 지금 작업실이다. 대동 48구역, 재개발 계획이 확정되어 2년 뒤에 공사가 들어가는게 예정된 공간. 벽지를 뜯고 페인트 칠을 했다. 벽지 뜯는게 참 괴로운 일이었다. 그래도 내가 잘 방이니까...하고 열심히 뜯었는데, 한 달 살고 거주지를 옮기게 된다. 대전시로 부터 전세보증금 지원을 받..
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수장고를 부탁해' 메이커톤.수장고에 보관중인 폐기(예정) 전시물을 활용한 메이킹을 해 봤습니다. 2018. 12. 07. ~ 12. 08.과천과학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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